질문 3가지로 알아보는 MVPick의 외주개발사 경영 철학

물론 이 부분은 클라이언트의 성향에 따라 다릅니다. 그냥 믿고 맡겨주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하게 확인하며 결정을 확고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IT 서비스를 처음 출시하는 클라이언트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저희가 방향성에 대해 조언하거나 설득하는 경우가 많은 거죠.

사실 신규 서비스 단계에서는 서비스의 출시 자체가 아닌, 사업의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구현이 필요합니다. 그럴듯한 서비스를 출시 한다고 해서 사업이 저절로 성장하지 않는 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직접 서비스를 출시하고 운영해본 경험을 비추어 보니 사업 단계에 맞는 개발 규모를 파악해야,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지 않더라고요.

엠브이픽이 추구하는 이런 가치와 방향성이 클라이언트와 잘 맞아떨어질 때는 개발 기간이 잘 준수 될 뿐 아니라, 서비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오히려 계속해서 거래를 이어가게 됩니다.

엠브이픽의 개발 노하우와 클라이언트의 경험을 조합하여 프로젝트의 산업 특수성을 고려한 개발을 진행합니다. 클라이언트의 산업에 대해서 조사하고 공부하는 것도 당연히 진행하지만, 해당 산업에 대한 백그라운드 지식은 전문가인 클라이언트의 이야기를 신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엠브이픽의 클라이언트는 대부분 해당 산업에서 5년 이상 근무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그 분야에 대한 백그라운드는 저희가 절대 단기간에 이해할 수 없거든요.

역경매 플랫폼을 예로 들면, 개발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는 모든 산업에 유사하게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개발은 저희의 노하우로 진행하고 해당 산업의 특수성을 고려한 예외적인 상황은 클라이언트의 백그라운드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거죠.